[ECONO PEOPLE #22] Why를 묻고, 끝까지 이해하는 개발자 이상현님
안녕하세요! 에코노베이션 홍보부 안성준입니다.
이번 ECONO PEOPLE의 주인공은 에코노베이션 30기 백엔드 개발자이자, 2026년 총무를 맡고 있는 이상현님입니다.
에코노베이션에서 ‘뭉탱이’, ‘플로버’ 프로젝트를 거치며 백엔드 개발자로 성장하고, 현재는 SW마에스트로에서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폭넓은 경험을 쌓고 있는데요.
기능을 구현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왜 이렇게 만들었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상현님의 개발 이야기부터, AI 활용법과 SW마에스트로 활동, 그리고 에코노 대표 훈남 이상현의 취향까지 함께 들어보았습니다.

상현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요즘 어떤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지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에코노베이션 30기 백엔드 개발자이자 2026년 총무를 맡고 있는 이상현입니다.
현재 4학년 2학기인데 0학점을 듣고 있어서, 취업 준비와 함께 비교적 풍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SW마에스트로 프로젝트와 에코노베이션 활동을 같이 하고 있어서 생각만큼 한가하지는 않지만요. ㅎㅎ
에코노베이션에서의 성장
상현 님이 에코노베이션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 기대했던 에코노베이션의 모습과 실제로 활동하며 경험한 모습은 비슷했나요?
제가 소프트웨어공학과라서 자연스럽게 개발자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학생 신분에서 개발자로 성장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찾아보다가 선배들에게 에코노베이션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개발을 좋아하고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그런 환경에 뛰어들면 무조건 자극을 받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딱딱하게 개발 공부만 하고 스터디만 하는 완전한 학술 동아리일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들어와 보니 다들 놀 때는 정말 잘 놀고, 공부할 때는 또 확실하게 공부하더라고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게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에코노베이션에서 ‘뭉탱이’와 ‘플로버’의 백엔드 개발을 담당하셨는데요. 두 프로젝트를 간단히 소개해주시고,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하게 된 계기도 함께 들려주세요.
먼저 뭉탱이는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스터디 관리 플랫폼입니다. 스프링을 막 배우기 시작했을 때 진행했던 프로젝트라 지금 보면 부족한 점도 많지만, 당시에는 나름 객체지향이나 DDD 설계 원칙을 지키면서 개발하려고 많이 노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플로버는 AI 기반 플로깅 경로 추천 서비스입니다. 저는 사용자가 그룹을 만들어 함께 플로깅할 수 있는 크루 기능과 YOLO 모델을 활용한 쓰레기 객체 탐지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제가 백엔드를 희망하게 된 이유는 미적 감각이 떨어져서 프론트엔드를 꺼렸던 것도 있지만요. ㅎㅎ
조금 더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하나의 기능을 구현할 때 단순히 “동작하게 만드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성능이나 예외 처리까지 고민하면서 코드에 제 디테일을 녹여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버가 묵묵히 잘 돌아가고, 데이터가 DB에 예쁘게 쌓이도록 만드는 백엔드 개발자의 모습이 멋있어 보였어요.

특히 플로버는 실제 앱 배포까지 이뤄냈는데요.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것을 넘어 실제 서비스로 출시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배운 점은 무엇인가요?
단순히 배포하는 것 자체는 뭉탱이에서도 경험했지만, 실제 운영까지 바라본 프로젝트는 아니었습니다.
플로버에서는 실사용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단순 기능 구현보다 성능 개선과 서비스 안정성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개발이 끝나갈 무렵에는 k6를 활용해 부하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50명 이상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했을 때 서버가 버틸 수 있는지, 어느 지점에서 병목이 발생하는지를 분석해봤어요.
그 과정에서 외부 라우팅 엔진을 사용하는 경로 추천 API에서 응답 지연이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했고, 이를 개선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부하 테스트를 해보니 평소 개발 과정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취약점들이 분명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이 글을 읽는 에코노 회원분들도 가능하다면 단순히 기능 개발에서 끝내지 말고, 부하 테스트와 성능 개선까지 한 번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빠르게 서비스를 출시해 사용자 반응을 확인하고, 반응이 없다면 다음 아이디어로 넘어가는 방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하셨는데요. 이러한 개발 방식을 갖게 된 계기와 ‘후즈인 v2’ 구상도 함께 소개해주세요.
제가 현재 활동하고 있는 SW마에스트로에서 많이 배우게 된 방식입니다.
SW마에스트로에서는 시장성이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실제 운영까지 경험하면서 개발 역량뿐만 아니라 창업과 서비스 운영에 대한 감각도 함께 익힐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가장 크게 배운 것은, 아무리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아이디어이고 미래 가능성이 높더라도 아무도 사용하지 않으면 결국 실패한 아이디어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럴 때는 기존 아이디어만 붙잡고 있기보다 빠르게 피벗해서 새로운 방향을 시도하는 것이 오히려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후즈인 v2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비슷합니다. 기존 선배님들이 만들어주신 기술적으로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그대로 두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 제가 이어서 개발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전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기존 후즈인을 개발하신 선배님들도 “이어가줘서 고맙다”며 많은 응원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졸업하기 전까지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고, 재미있는 기능도 조금씩 추가해보고 싶습니다.
사실 아직 저와 의찬님 둘 다 너무 바빠서 본격적인 아이디어 회의는 하지 못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우선 32기 신입 회원분들이 후즈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기 등록 관련 오류는 수정해둔 상태입니다!
백엔드 공부와 학업, 프로젝트를 어떻게 병행하고 계신가요? 앞으로의 개발 공부 계획과 개발자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도 궁금합니다.
사실 요즘은 각 잡고 CS나 백엔드 공부만 하기에는 꽤 벅찬 상황입니다.
SW마에스트로 프로젝트에서 기능 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팅, 기획, 운영까지 같이 해야 하다 보니 순수하게 개발 공부만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개발자라고 해서 개발만 공부할 수 있는 건 아니니, 지금은 이런 경험도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인프런에서 CS 면접 준비 강의와 대용량 트래픽을 수용할 수 있는 아키텍처 설계 강의를 구매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 시간 정도는 꼭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직 100% 취업 준비에만 집중하는 시기는 아니지만, 현재 가장 가고 싶은 곳은 금융권 IT 직군입니다.
평소 주식과 경제에 관심이 많아서 해당 도메인에서 일해보고 싶기도 하고, 현실적으로 페이도 강력해서 제 워너비 목표입니다. ㅎㅎ
최근에는 AI Skills와 Codex 등을 활용한 바이브 코딩도 하고 계신데요. 상현 님만의 AI 활용 방법이 있나요? 또한 AI에게 맡길 부분과 개발자가 직접 이해하고 판단해야 할 부분은 어떻게 구분하시나요?
저는 자체적인 스킬을 만들어서 요구사항 확인 → 구현 → 테스트 → 검증 절차를 정해두고 개발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Codex 자체도 서브 에이전트 활용을 알아서 잘 해주기 때문에, 작업 성격에 따라 모델을 바꿔가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순 테스트나 검증처럼 비교적 가벼운 작업에는 Luna 계열 모델을 사용하고, 요구사항 분석이나 실제 개발처럼 더 깊은 판단이 필요한 작업에는 Sol 계열 모델을 활용하면서 토큰을 아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 “인간이 병목이다”라는 표현도 자주 나오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AI에 넘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요구사항의 디테일한 부분이나 서비스 보안, 아키텍처 설계처럼 프로젝트의 방향을 결정하는 영역은 결국 사람이 직접 이해하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간 발표에서도 이야기했지만, AI는 결국 명령하는 사용자가 이해하고 있는 수준을 크게 벗어나서 개발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좋은 설계와 판단은 여전히 인간이 가져야 할 역량이라고 봅니다.
반대로 이미 방향과 구조가 충분히 정해진 뒤 이어지는 코드 구현이나 반복적인 생산성 작업은 AI에게 적극적으로 위임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SW마에스트로
현재 SW마에스트로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지원하게 된 계기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해주세요.
사실 올해는 에코노 프로젝트만 하면서 조금 여유롭게 CS 공부를 하고 취업 준비를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학생 시절이 아니면 이렇게 열정을 불태우면서 무언가를 배우고 탐구할 수 있는 시기가 또 있을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학업과 병행할 수 있는 대외활동을 찾다가 SW마에스트로를 알게 됐습니다. 필수 교육 시간이 정해져 있기보다 스스로 프로젝트에 집중하는 구조라, “내가 죽어라 하면 학업과도 병행할 수 있겠다” 싶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모멘토리라는 서비스입니다.
최근 여러 사회적 문제와 함께 청년층의 우울증 진단이 늘어나고 있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조절할 여유가 부족한 사람도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조금이나마 도와주기 위해 AI 기반 감정 회고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SW마에스트로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지원서, 코딩 테스트, 면접 과정에서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궁금합니다.
저는 코딩 테스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수 기준으로는 1차 코딩 테스트에서 5문제 중 3문제, 2차 코딩 테스트에서는 5문제 중 2문제 정도가 합격권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SW마에스트로를 준비하기 전에도 코딩 테스트 공부를 조금씩 하긴 했지만, 당시 제 실력은 백준 실버 2 정도였습니다. 이 수준으로는 절대 합격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서를 작성한 날부터 약 2주 동안 하루 4시간씩 알고리즘 유형별로 백준 문제를 풀며 집중적으로 준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골드 4~5 정도의 문제를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역꾸역 풀 수 있는 수준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SW마에스트로 활동 전과 비교했을 때 개발자로서 가장 크게 성장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또한 멘토링 과정에서 배운 내용 중 에코노 회원들에게 꼭 공유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가장 크게 배운 것은 단순히 기능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Why?”를 묻는 개발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멘토님들은 항상 “이건 왜 이렇게 구현했어요?”, “더 나은 선택지는 없었나요?”, “이 문서는 왜 이렇게 작성했어요?”처럼 선택의 이유를 물어보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선택한 결과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비로소 그 결정에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또 하나는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법입니다.
서비스를 기획할 때도 단순히 “이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이 왜 이 서비스를 써야 하는지, 누가 사용해야 하는지, 왜 이 기능에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지까지 고민하고 논리적인 근거를 만들어야 하더라고요.
발표 자료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단 글부터 쓰는 것이 아니라, 이 문서를 보는 사람이 어떤 메시지를 전달받아야 하는지를 먼저 정리해두면 그다음부터는 제 논리를 훨씬 쉽게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의 로그인 요청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끝까지의 흐름을 직접 그리고 설명해보라”는 공부법을 소개해주셨는데요. 이 방법이 왜 중요하며, 실제로 어떻게 공부하고 계신가요?
이 방식은 SW마에스트로 멘토님께서 소개해주신 공부 방법입니다.
학과 공부를 통해 운영체제,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같은 전공 지식을 각각 배우더라도, 이 지식이 실제 서비스에서 어디에 사용되고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쉽게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요청이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의 과정을 직접 그림으로 그려보는 겁니다.
예를 들어 로그인 요청 하나를 두고도 브라우저에서 요청이 어떻게 나가고, 네트워크를 거쳐 서버에 도착한 뒤, 인증과 DB 조회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다시 어떤 응답이 사용자에게 돌아오는지를 끝까지 그려보는 식입니다.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지금까지 따로 배웠던 전공 지식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다가 막히는 지점이 생기면 “내가 정확히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는 데도 정말 도움이 됩니다.
SW마에스트로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만 적합한 활동인가요? 창업 계획이 없는 학생에게도 추천하시는지 솔직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 기수에서도 창업보다는 취업을 목적으로 들어온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SW마에스트로 과정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나의 서비스를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개발자로서 얻는 역량도 많지만, 기획이나 마케팅, 운영 등 다양한 영역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담당 멘토님들 대부분이 직접 사업을 운영하고 계시거나 현업 개발자로 활동하고 계시기 때문에, 취업과 성장에 관한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멘토링을 통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야 할지 생각하고 제 방향성을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창업 계획이 없더라도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 이상현
회원들이 상현 님의 취향에 관한 질문도 많이 남겨주셨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 세대와 포켓몬 세계관의 최강자는?
제가 소울실버로 포켓몬에 입문해서 저는 무조건 1, 2세대가 최고입니다.
그리고 포켓몬 세계를 만든 창조자 아르세우스가 당연히 최강자라고 생각합니다. ^^
지금까지 먹어본 라멘 중 가장 맛있었던 맛집은?
광주 기준으로는 멘타루를 이길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인스타 스토리에 10번 이상은 올라갔을 거예요.
숙련자라면 진한 이에케에 기름 많이, 초보자라면 시오 라멘이나 쇼유 라멘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본인이 한 끼를 많이 먹을 수 있다면 면 추가를 꼭 하십시오. 면 추가를 하면 차슈도 같이 줍니다!!!!
요즘은 SW마에스트로 때문에 부산에도 자주 가는데요. 부산에 갈 때마다 한 끼는 꼭 라멘을 먹습니다.
부산에서는 규스지 커리바의 지로 라멘이 최고입니다. ‘상남자의 라멘’이라고도 불리는데, 차슈, 숙주, 마늘, 기름, 면이 왕창 들어가 있어서 짜고 기름지고 자극적인 맛이 최상급입니다. 쉽지 않은 라멘이에요.
조금 더 무난한 라멘을 원한다면 최근에 갔던 카네다의 쇼유 라멘도 추천드립니다. 국물이 진짜 맛있어요!!
어떻게 그렇게 잘생겼나요?
아 예?
ECONO PEOPLE의 마지막 공통 질문입니다. 상현 님에게 에코노베이션이란 무엇인가요?
저에게 에코노베이션은 대학 생활의 정수입니다.
에코노베이션이 없었다면 그냥 흐지부지 학과 공부만 하면서 인생의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했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29기에 한 번 지원했다가 떨어졌습니다. 이후 카카오테크 캠퍼스를 통해 개발 공부를 더 하고 30기로 다시 지원해 합격했고, 지금은 회장단을 맡아 회장 현솔이와 부회장 준현이와 함께 동아리를 대표해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3학년 1학기 때의 저에게 지금의 모습을 말해줬다면 절대 믿지 않았을 것 같아요. “네가 어떻게 에코노베이션에서 회장단을 하고 있냐”고 한소리 들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회장단을 하게 된 이유도 에코노베이션이 그만큼 저에게 소중한 공간이었고, 정말 진심으로 활동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느끼고 얻었던 것들을 후배들에게도 전달해주고 싶었습니다.
대학 생활을 하면서 무언가에 제대로 불태워보고 싶다면, 혹은 무엇을 해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다면 저처럼 에코노베이션에 한 번 투자해보시지 않겠습니까!!!!
개발자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얻어갈 것이 정말 많고, 스스로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에코노베이션에서 함께 활동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 같이 좋은 동아리 만들어봐요!

상현님의 인터뷰 잘 들었습니다.
29기 지원에서 한 번의 탈락을 경험한 뒤 다시 개발 공부를 이어가 30기로 합류하고, 이제는 회장단으로 에코노베이션을 함께 이끌고 있다는 이야기가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기능을 구현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왜 이렇게 만들었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실제 사용자와 운영까지 바라보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도 상현님다운 모습이었던 것 같습니다.
에코노베이션에서 시작해 SW마에스트로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거치며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상현님의 앞으로를 응원하겠습니다!
[ECONO PEOPLE]은 여러분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담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주인공이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다음 인터뷰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다음에도 재미난 이야기로 만나요!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