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WINTER DEV] 운동 의욕 활성화 웹서비스 ‘GYMMI’, 팀 지미지기
프로젝트 소개
GYMMI는 운동 메이트 구하기, 운동현황 확인 등을 통해 운동 의욕을 활성화하는 서비스로 ‘요술램프 지니’와 비슷한 발음을 유도하여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처럼 GYMMI(지미)가 마음처럼 안되던 운동을 흥미를 갖고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를 내포하고있는 서비스입니다.
팀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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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가현 | FE 인식 | FE 승현 | BE 경환 |
인터뷰
Q. 프로젝트를 하면서 어떤 문제를 겪었나요?
A.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애자일(Agile) 방식의 스프린트 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팀원 간의 원활한 협업 및 피드백 반영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스프린트를 통해 기능 단위의 개발과 오류 개선이 신속하게 이루어졌지만, 전체적인 개발 일정이 촉박하여 각 스프린트 이후의 QA및 회고를 충분히 진행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향후에는 스프린트 간 완충 기간 확보, QA 및 회고의 우선순위 조정, 그리고 지속적인 개선 프로세스 반영을 통해 완성도 높은 개발 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Q. 프로젝트를 하기 전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고, 기획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처음으로 프론트엔드 팀원과 협업하면서 코드 리뷰 방법을 배우고, 지미에서는 스프린트와 데일리 스크럼 같은 협업 방식을 경험하며 보다 체계적인 협업을 익혔습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기술적 성장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협업 방법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팀에게 전해줄 꿀팁을 말해주세요!
A.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시간도 부족하고 해야할것도 많아지는데요. 그러다보니 지금 당장 해야하는 일인 기능 개발에만 초점이 맞춰져서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도 있어요. 기능 개발 외에도 협업하는 방식이나 팀 문화, 문서화, 회고, 등등 프로젝트를 좀 더 의미있고 체계적으로 할수 있는 방법들도 함께 고민해보고 이를 개선시켜나가는 경험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본인 팀만의 특별한 협업 방식이 있나요?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지미에서는’ 스프린트’ 를 도입해 체계적으로 기능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스프린트를 기획 → 개발 → QA → 회고 순으로 진행했고 각 스프린트 마다 QA가 있었기에 오류를 그때그때 잡을 수 있어 프로젝트를 완료하는데 후반 부에 수월했습니다. 스프린트 자체의 회고도 진행해 협업 방식을 좀 더 디벨롭해 나갔습니다. 스프린트 기간 마지막주에는 디스코드 텍스트로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해 진행 상황을 공유해 소통하고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Q. 프로젝트 개발 중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나요? 어떻게 해결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은 무엇인가요?
A. ‘개인별 히스토리 목록’ 컴포넌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원래는 특정 히스토리를 클릭하면 해당 정보만 표시되도록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클릭할 때마다 모든 히스토리 정보가 함께 표시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히스토리 클릭 시 백엔드로 전달하는 id 값을 잘못 설정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단순한 id 값 전달 오류였지만, 처음부터 컴포넌트의 설계 자체가 잘못되었거나 로직이 너무 복잡해서 생긴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이후 컴포넌트를 설계할 때는 유지보수가 쉽고 가독성이 높은 클린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Q. 문제에 대한 개선 방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지미는 중간중간 개발기간을 정해두고(스프린트) 개발이 끝나게 되면 매 회고를 진행했는데요, 매 회고때 KPT회고 방식을 통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해 나갔습니다. 개발 기간동안 각 분야별로 업무의 진행상황과 해야할일을 매주 날짜를 정해서 주 2회 메신저로 간단하게 데일리 스크럼을 진행했었는데요. 하지만 데일리 스크럼간격이 길다 보니 개발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는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회고를 통해 문제를 인식하고 마감기간 일주일전에는 매일 스크럼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개선시켰던 스토리가 있었습니다.
Q. 이번에는 디자이너님께 묻겠습니다!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했나요?
A. 이번 GYMMI ver2 에서는 워크스페이스 운동하기, 운동 인증, 이의 신청, 사진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하면서, 사용자가 각 기능을 이용할 때 인지 부담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흐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 구조(Information Architecture, IA)를 전략적으로 설계했습니다. 기능별로 탐색 깊이와 정보 접근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어, 사용자가 특정 기능을 사용할 때 불필요하게 많은 단계를 거치거나 반대로 여러 경로를 탐색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해 사용자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태스크 기반(Task-Oriented) UX 설계를 적용하여 핵심 기능으로의 접근을 직관적으로 유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운동 의욕 활성화 웹서비스 ‘GYMMI’를 개발한 지미지기 팀의 인터뷰 전해드렸습니다. 운동을 더 즐겁고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돕는 GYMMI,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