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Hello, ECONO! 리뷰
안녕하세요. 에코노베이션 홍보부 장현지입니다.
DEV와 야유회가 끝난 에코노베이션은 24학년도 1학기의 주요 일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었는데요.
한 학기를 마치고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기 전인 바로 이 시기! Hello, ECONO!🙌
가 에코노 피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Hello, ECONO!
는 에코노 피플이 자신의 경험을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에코노베이션으로 맺어진 인연을 이어 나가고자 하는 행사입니다.
2023년 2월 19일을 시작으로 이제는 고정 행사가 되어 4회차를 맞이한 Hello, ECONO!가 지난 8월 11일에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번 4회차 Hello, ECONO!
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4회차 Hello, ECONO!
에는 다음의 세 연사님🎤을 모셨습니다.
- 16기 김정인 님: 4년 동안 매주 회고를 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 20기 황지우 님: 유니콘 같은 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직무로 커리어 시작하기
- 19기 김성혁 님: 나는 백엔드 개발자인, 프론트엔드 개발자인가?
🎙️ [Session1] 정인 님 - 4년 동안 매주 회고를 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feat.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활동 기간 동안 에코노베이션 홍보부에서 힘써주셨던 정인님은 회고✍️를 주제로 세션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동아리 내부에서도 프로젝트나 TF 활동 등에서 회고를 권장하고 있어 익숙한 단어이기도 한데요. 이 세션에서는 특히 외부 활동이 아닌 개인의 회고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 다양한 관심 분야를 한 번에 관리하는 꿀팁은?
다양한 관심 분야를 가지고 계시는 정인님은 그동안 주변인들로부터 어떻게 많은 할 일들을 관리하냐는 질문을 자주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 해답으로 정인님은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신다고 해요!
- 지금 당장 해야하는 것은 무엇이지?
-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지?
- 내가 오랫동안 할 수 있고, 해왔고, 질리지 않은 것은 무엇이지?
🔎 회고는 어떻게 시작하나요?
위처럼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변하는 과정을 잘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회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회고에 대한 정의를 살펴보면,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는 것’이라고 적혀있기도 합니다.
회고를 처음 시작하려고 하면 막막하다고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정인님께서 공유해주신 4단계의 회고 방법을 살펴보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한 주의 키워드 정하기
- 키워드에 대해 작성하기
- 육하원칙을 떠올려보며 글감을 정리해요.
- 긴 글을 작성할 때는 문단으로 구분하고 구조를 잡아요.
- 반성 혹은 잘한 점 떠올리기
- 차주 목표 확인하기
🔎 세션을 마치며
저에게는 일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자신 경험을 피드백하고 성장하는 것에 더욱 초점을 맞춘 것이 회고라고 느껴지는데요! 최근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느라 애를 먹고 있는 저도, 이번 세션을 통해서 개인 회고에 도전해 보고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회고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셨나요? 👀 💭
🎙️ [Session2] 지우 님 - 유니콘 같은 주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직무로 커리어 시작하기
신입 프로덕트 매니저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에코노베이션에서 PM으로 활동하시면서 다양한 인사이트를 주셨던 지우님은 신입 PM으로 커리어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한 세션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PM이라는 직무의 신입 TO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 PM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더욱 귀가 쫑긋👂해지는 세션이었을 것 같은데요! 실무에서 PM이 하는 일과 PM으로 취업하는 꿀팁에 대해 확인해봅시다.
🔎 PM은 무슨 일을 하는 직무인가요?
PM은 프로덕트에 대한 기획뿐만 아니라 Deliver, 데이터 분석, 전략 기획의 역할까지 수행하며, 프로덕트 성공에 대한 모든 책임을 가집니다.
- 프로덕트 기획
- 정책 설계
- 요구사항 정리
- 와이어프레임 설계
- UI/UX 설계
- IA/UserFlow 설계
- Deliver
- 프로젝트 진척사항 및 일정 관리
- 디자인, 개발, QA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업
- 데이터 분석
- 지표 관리 및 모니터링
- 데이터 기반 가설 설정 및 검증
- 사용자 행태 조사 및 인사이트 도출
- 전략 기획
- 로드맵 수립
- 제품 방향성 수립
궁극적으로 PM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제품이 더 큰 비즈니스 임팩트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품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는 것을 목표한다고 해요.
🔎 신입으로 PM 분야에 취업하기 위한 팁이 있나요?
PM의 경우 대체로 경력직을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PM 직무에서 신입으로 취업하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좋을까요?
- 인턴 혹은 대기업의 신입 공채를 노려봅시다.
- 이때, 전환형이 아닌 인턴을 할 경우, 대기업보다는 전략적으로 스타트업이 유리합니다.
- 특정 도메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해당 도메인의 기업에 도전해 보세요.
- 논리적인 의사 결정 능력 혹은 집요합을 증명하는 뚜렷한 사례가 있어야 합니다.
- 프로젝트 경험이 있다면, 나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었으며, 이 때 성공을 반증하는 증거는 무엇인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 내 프로젝트가 어떤 임팩트를 목표로 하는지, 이를 달성했는지 여부를 설명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해야 합니다.
- 이 때 임팩트는 매출, 트래픽, 혹은 이를 기반으로 한 소셜 임팩트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 서류가 자유 양식인 경우 최대한 많이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제일 돋보여야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 세션을 마치며
지우님의 세션을 들으면서, PM은 정말 다재다능해야 하는 직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프로덕트에 대해 PM이 가지는 태도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개발자로서 저도 이런 부분을 본받고, 개발뿐만 아니라 프로덕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는 반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번 세션을 통해 어떤 인사이트를 얻으셨나요? 👀 💭
🎙️ [Session3] 성혁 님 - 나는 백엔드 개발자인가 프론트엔드 개발자인가?
마지막 세션은 21년도 에코노베이션 회장 직책을 맡아주셨던 성혁님께서 준비해 주셨습니다. 이번 세션의 제목은 ‘나는 백엔드 개발자인가 프론트엔드 개발자인가?’인데요!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성혁님의 인사이트, 함께 확인해 봅시다.
🔎 취업 준비 시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요?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시작하기 위해서 처음 선택하는 회사가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취업을 어떻게 준비해 나가면 좋을까요?
성혁님은 먼저 어떤 회사를 가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씀합니다.
- 처음 취업하는 회사에서 내가 어떤 가치를 중요시하는지 그 우선순위를 나열한 후, 그에 따라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을 선택해 보세요.
- 본인이 가고 싶은 회사의 개발 역량 지원 자격을 참고하여 공부해 나갑시다.
- 무조건 본인이 가능한 최대한 깊게 공부하면 좋아요.
- 회사는 본인이 개발 공부를 어떻게 해왔는지, 개발에 얼마나 관심이 많은지,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있는지 묻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 보세요.
🔎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할까?
내가 입사한 회사에서 그동안 공부해 왔던 기술 스택과는 다른 분야의 개발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성혁님도 백엔드 개발을 공부해 왔지만 프론트엔드를 담당해야만 했던 경험이 있으셨다고 해요. 그러한 과정에서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할까?
라는 고민에 맞닥뜨리게 되셨다고 합니다.
- 도구나 기술에 종속된 개발자가 되지 맙시다.
- 내 커리어를 한정 짓는 일!
- 결국 개발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사용해서 문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었어요.
🔎 세션을 마치며
이번 성혁님의 세션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에코노베이션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이번 세션을 들으며 개발자로서 내 태도에 대한 중간 점검을 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취업 준비에 대해 어떤 인사이트를 얻으셨나요? 👀 💭
Hello, ECONO!에서 소중한 경험을 나눠주신 연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Hello, ECONO!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접해보고 저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찾아올지 더욱 기대가 되네요!
이를 끝으로 제4회 Hello, ECONO!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